민주진보교육감을 표방하는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이현주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과 박양진 전 대전교육희망 2018 상임대표가 전격 합류했다.

30일 성 예비후보 선거캠프에 합류한 이 전 부시장은 대전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시민사회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지난해 9월 정무부시장직을 사퇴한 그는 현재 법무법인 새날로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박 전 상임대표는 충남대 고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를 추진한 대전교육희망 2018 상임대표를 거쳐 대전세종충청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 대전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동선대위원장 위촉을 마친 성 예비후보는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적이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두 분과 함께 위축된 대전교육을 일으켜 세우는데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