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항공기, 日하네다 공항 긴급착륙…부상자 없어”

2일 오후 김포발 일본 하네다행 대한항공 2711편 항공기가 조종실의 계기가 화물실의 화재 발생을 알림에 따라 25분 뒤 도쿄 하네다 공항에 긴급착륙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국토교통성 도쿄 공항 사무소가 이렇게 밝혔다며 해당 항공기에 실제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고, 탑승객과 승무원 189명 중 부상자도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만 긴급착륙으로 인해 하네다 공항으로 향하던 다른 항공사 항공기의 운항이 지연됐고, 4편의 항공기가 연료 주입을 위해 다른 공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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