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은평구에 거주하는 조 씨는 연로하신 할머니를 위해 임플란트틀니를 선물해드렸다. 어릴 적부터 부모님 대신 키워주신 할머니는 노화로 인해 치아를 대부분 상실하셨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틀니를 하려 했으나, 틀니는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았다. 더욱이 임플란트틀니의 가격이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아 선택하게 됐다.
과거 무치악 노인들의 대안은 틀니였지만 요즘은 시대가 많이 바뀌었다. 임플란트가 보급되고 대중화되면서 가격도 몇 배나 줄어들었고, 이를 이용한 틀니는 자연치아와 비슷할 정도의 심미성과 기능성을 자랑한다.
가격이나 비용 또한 예전처럼 마냥 비싸지만은 않다. 임플란트가 널리 보급되면서 대중화되고 가격 또한 이전보다는 많이 저렴해졌다.
광화문 하버디안치과 이규호 원장은 “틀니나 기존 대체재의 불편함을 극복한 치과 치료법이 임플란트틀니다. 임플란트란 티타늄으로 만들어진 인공치근을 턱뼈에 식립하여 뼈와 자연스레 융합을 유도한 다음 인공치아를 심는 방식으로, 자연치아의 90% 가까운 성능을 낼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임플란트를 이용하면 기존 틀니의 불규칙적 탈락, 딱딱거리는 소리, 불편함, 이물감 등을 모두 해소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올온포는 말 그대로 단 4개의 임플란트만을 식립하는데, 식립되는 임플란트 개수가 적어 비용면에서 경제적이다.
보통의 노년층은 시술에 대한 신체적 부담이 크지만, 올온포는 식립되는 개수가 적기 때문에 신체적 부담이 덜 하다. 때문에 최근 종로, 시청, 분당, 홍대, 혜화, 합정 근교에서 그 문의와 관심도가 높다.
임플란트틀니 올온포는 뼈 이식 없이도 가능하다. 기존 틀니를 사용했거나 치아가 빠진 후 오랫동안 방치된 경우는 뼈이식을 한 후 임플란트를 심었다. 하지만 올온포 시술법은 대부분의 경우 뼈 이식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가장 큰 장점은 치료 기간이 짧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뼈 이식 후 임플란트를 심는 데까지 대략 10개월 정도가 소요되지만 올온포 시술은 케이스별로 다르지만 대략 하루 정도면 즉시 임시 보철물 연결이 가능하다. 브릿지도 환자 턱 구조에 맞춰 세심하게 제작되기 때문에 끼운 날부터 음식을 씹어 먹을 수도 있다.
다만 임플란트는 전문적이지 않은 시술을 받을 경우 감염 및 감각이상과 염증, 통증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으므로 병원 선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규호 원장은 “올온포와 같은 임플란트틀니 시술 시 가장 중요한 점은,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르듯이 치열, 구강구조, 턱뼈의 모양 등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환자 개인의 구강구조 특성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효과적인 식립점을 설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의료진의 경험과 노하우가 가장 중요하다. 사전에 꼼꼼한 조사를 통해 정확한 의료진과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