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2일 충남도가 제출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18억 원(5건)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올해 추경 규모는 3170억 7100만 원으로 당초 5조 6365억 원보다 5.63% 증액됐다. 예결특위는 귀어 관련 진흥산업 등의 시설비와 감리비, 부대비용이 불요불급하다고 판단, 삭감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유찬종 위원장은 “이번 예산은 본예산 편성 이후 변동된 국고재원 등 의존재원을 정리하고 특별교부세 확정사업을 반영 조정하는 추경”이라며 “국고보조 등 이전재원 변동분 및 도비부담액 조정, 지방세 초과 증수분에 따른 법적 필수경비 반영 등 사업비를 반영해 편성했다”고 말했다.

내포=문승현 기자 bear@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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