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이 지난 3일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로 민선7기 5대 전략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4대 분야 26개 사업, 40개 세부실행 계획을 보고했다.

주요내용은 ▲교사정수장 확장 이전 ▲차정저수지 확장 ▲홍수피해 방지를 위한 교량가설 및 하천정비 ▲농산물산지 유통 판매센터 ▲건강자연수목원 등이다.

정상혁 군수는 “민선7기 공약사업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보은, 농민들이 힘들게 농사지은 농작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보은, 스포츠산업을 농업, 관광에 연계 발전시켜 전국 최고의 장수고을 보은에 역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보은군의 미래인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가 필요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토문화를 보존·발전시켜 보은군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일들에 군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은 최종적으로 이달 말 민선7기 공약사업을 확정발표 할 예정이다.

보은=전병찬 기자 bc1201@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