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 전국체전' 전국분임조 경진대회 광주서 개막 ... 31일까지 2500명 열띤 경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광주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44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클립아트 코리아 제공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광주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44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44회를 맞이하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산업현장의 품질 혁신 주역인 근로자들이 10개 부문별 현장 품질개선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경연을 펼치는 산업계의 전국 체전이다.

지난 5월 25일 서울특별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268개팀 약 2500명의 분임원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품질분임조 활동 주제와 계획의 적정성, 현상파악과 원인분석, 목표설정과 대책 실시, 효과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10개 부문별로 금, 은, 동 메달을 선정하며, 11월 28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4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시상한다.

대회 첫 날인 27일 열린 개회식에는 허남용 국가기술표준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규환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김동찬 광주광역시 의회 의장, 이상진 한국표준협회장 등 중앙정부, 지자체, 산업계의 품질경영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번 대회기간에는 산업현장의 탁월한 품질혁신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우수 개선사례 홍보관을 운영하고 현장품질 사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하며, 업종별 품질명장이 현장의 애로 사항에 대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품질애로 상담실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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