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이순신 종합운동장에 야외 몽골텐트 여섯 동을 설치한데 이어 몽골텐트 바닥 방부목 설치공사를 완료 시민들에게 새로운 휴식처로 탄생하게 됐다.그동안 이순신 종합운동장은 건강과 휴식을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으며, 이번 몽골텐트 설치로 취사가 가능해져 가족단위 시민들의 새로운 주말나들이 공간으로 탄생하게 됐다. 또한, 현재 공사 중인 보조구장(축구장) 관람석 차광막 설치공사가 이달 말에 준공될 예정으로 벌써부터 축구협회관계자 및 동호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박상수 아산시축구협회 사무국장은 “그동안 각종 대회 시 햇빛과 우천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차광막공사로 인해 좋은 환경에서 대회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담당공무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설경영과 운동장팀 김진민 씨는 “몽골텐트 설치로 가족단위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라며, 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