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는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태안 ‘옥파 이종일 생가지’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명소화 가능성, 무궁화 생육환경 적합성, 사업규모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 대상을 가렸다.
이종일 생가지에서는 매년 3·1절 기념행사가 열리고 옥파 추모제, 청소년 글짓기대회 등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이종일 선생은 3·1운동 때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 중 1명으로 독립선언서를 인쇄하고 배포했다.
내포=문승현 기자 bear@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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