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은 30일 원내 연구원에서 내포신도시를 혁신도시로 지정·육성하는 방향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연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윤황 충남연구원 원장, 정석완 국토교통국장과 도 관계공무원, 학계 전문가 등 50명이 참석한다.

‘분권형 균형발전을 위한 충남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 아래 문재인 정부의 분권형 균형발전정책을 살펴보고, 내포혁신도시 추진 등 도의 균형발전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송재호 위원장의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전략’ 특강을 시작으로 충남연구원 송두범 미래전략연구단장이 충남의 발전계획, 오용준 선임연구위원이 내포혁신도시 육성방향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윤황 원장을 좌장으로 공주대 진종헌 교수, 공주교대 박찬석 교수, 한밭대 이상호 교수, 백석대 박종선 교수, 선문대 김원미 교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고남령 정책보좌관이 관련 토론을 벌인다.

내포=문승현 기자 bear@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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