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배터리 무상교체 12월까지 가능...교체비용 8만 5000원 달해

아이폰 배터리 무상교체

아이폰 배터리 할인 프로그램이 이번달로 종료된다.

배터리게이트는 애플이 지난해 구형 아이폰의 배터리 노후화를 이유로 단말기의 성능을 의도적으로 저하시키면서 화제가 된바 있다. 

당시 애플은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면 아이폰의 전체적인 성능이 저하되는 것이 맞다”며 “올 한해 동안 아이폰 배터리를 무상으로 교환해 주겠다”고 밝혔다.

애플의 배터리 무상교체 대상이 되는 아이폰은 액정 등 외부 손상이 없는 아이폰 전 기종으로 구입 후 1년이 지나지 않아 보증이 적용되는 제품 또는 애플케어를 적용한 제품이다. 

보증기간이 지나거나 애플케어를 적용하지 않은 제품은 별도로 책정된 교체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할인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내년부터는 배터리교체 비용이 8만5000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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