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시범경기가 12일 오후 1시부터 5개 구장에서 열린다. 

한화이글스는 한화생명이글스 파크에서 지난 시즌 페넌트레이스 1위 팀인 두산베어스와 첫 시범경기를 펼친다. 공교롭게도 한화는 오는 23일 열리는 개막경기에서도 두산베어스와 격돌한다. 

현재 시범경기에 선발진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한화에서는 새 외국인 투수인 서폴드나 김재영이, 두산에서는 지난 시즌 18승 3패로 활약했던 세스 후랭코프가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김재영. 한화이글스 제공

12일부터 6일간 시범경기를 하는 한화이글스는 홈에서 두산과 2경기, SK와 2경기, 롯데와 1경기를 치른 뒤 창원으로 이동해 NC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주중에 펼쳐지는 한화의 시범경기는 무료 입장이며, 주말 경기 입장권은 전 좌석을 정규리그의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시범경기 첫 날 삼성은 홈구장에서 KT를 만나고, 고척스카이돔에서는 LG와 키움이 만난다 광주기아챔피언스 필드에서는 KIA가 SK를, 김해에 위치한 상동야구장에서는 롯데와 NC가 첫 경기를 갖는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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