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면서 사소한 듯하면서도 신경 쓰이는 맞춤법 오류. 기본적인 맞춤법이 틀린다면 주변에서 좋은 시선으로 바라볼 리가 없다. 그래서 평소에도 자주 사용하고 한 번은 틀리기 쉬운 맞춤법을 준비했다.

'~간'을 쓸 때 띄어쓰기는 것은 모두가 알 것 같은 맞춤법이지만 의외로 틀리는 경우가 많다.

관계 지간의 '사이'를 뜻할 때 의미를 더하는 의존명사 '간'은 띄어 써야 한다.

예를 들어 한국과 중국 간에 체결한 협약, 남편과 아내 간에도 예의를 지켜야 한다 등 '사이'를 뜻할 때 띄어 쓴다.

'간'이 기간의 '~동안'으로 어느 시점으로부터 나타낼 때는 접미사이므로 7일간, 일주일간, 7년간, 100년간 등 띄어 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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