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1차 충남노동정책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노동권익센터 설치계획과 노동정책포럼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도내 취약계층 근로자 실태조사, 정책·제도 개선 연구조사, 취약계층 노동자 교육, 상담 및 권리구제 활동지원 등을 위한 ‘충남노동권익센터’를 설치·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노동정책 포럼은 충남형 노동정책의 방향성 검토와 성과 확산, 정책 공유, 관계기관 거버넌스 활성화를 목표로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은 “노동자가 차별받지 않고 안전하게 일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동정책협의회를 통해 정책 방향을 수립·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내포=문승현 기자 bear@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