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경기 전용 모바일 웹 서비스
응원메시지 보내고 이벤트 참여

오는 31일 수원FC와의 경기에서 첫 선을 보일 대전시티즌 전광판 조감도. 대전시티즌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대전시티즌이 오는 31일 수원FC와의 경기에서 새로워진 전광판 운영 시스템을 선보인다.

시티즌은 대전월드컵경기장 전광판 운영 프로그램의 최신화를 통해 역동적이고 다이나믹한 화면 구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그라운드에서는 ENG 카메라가 중계화면 외에도 선수, 관중들의 다양한 모습을 표출한다.

또 전문경기분석 업체를 활용한 고도화된 경기 분석 데이터도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고 관람객 참여 시스템 조성을 위해 홈경기 전용 모바일 웹을 새롭게 구축, 경기장 입장부터 퇴장까지 출석, 퀴즈이벤트, 응원메세지, 인증샷 보내기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티즌 관계자는 “이후에도 팬들의 의견을 수렴해 관람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전광판 디스플레이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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