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득곤 신임 아산소방서장이 8일 당면 현안업무보고를 받은 후 제14대 아산소방서장으로 업무를 시작했다.이날 김득곤 서장은 “충남 서북부권의 중추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아산시의 안전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소방 기본업무에 최우선 가치를 부여, 시대적 요구에 맞는 진정한 소방,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의 소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김 서장은 소방간부후보생(5기)으로 1987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중앙소방학교, 충남소방안전본부, 서산소방서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평소 온화한 인품의 소유자로 모든 업무에 두루 정통하고 합리적 사고를 통한 조직 활성화로 상하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