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촌조명-금성백조주택 등 동반성장 실현

4일 대전시청에서 의(義) 형제기업 결연식이 열려 참여 기업 대표들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지역 의(義) 좋은 형제기업 7쌍이 탄생했다. 대전시는 4일 시청에서 ‘의(義) 형제기업 맺기’를 희망하는 지역 14개 기업에 대한 결연식을 갖고 동반성장의 토대를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엔 지피엔이-한온시스템, 송촌조명-금성백조주택, 이노켐-젬백스엔카엘, 삼두염색-무한타올, 신화타이어-승아특수, 화성스틸-세기에어시스템, 대전중앙청과-이레건축사무소가 참여했다.

의 좋은 형제기업 결연서는 지역 기업간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의 좋은 형제기업 맺기 사업에 동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뜻을 같이 하는 중소·중견기업들이 ‘의 좋은 형제기업’ 결연을 통해 기술·제품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과 교류로 기업성장에 이바지 하는 게 주요 골자다.

결연 기업들은 형제기업 제품 우선 구입 사용, 기술제품 정보공유 및 기술개발 추진, 자체 아이디어와 개발기술 제안 검토 등 결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정섭 수습기자 toyp10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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