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기초자치단체에서 최초로 재정심사제를 도입, 예산절감에 앞장서 타 시·군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시는 예산절감을 위해 감사담당관실에 재정심사 전담팀을 설치 운용해 공사부문 1억 원, 용역부문 3000만 원, 물품구입부문 500만 원 이상의 사업에 대해 계약체결 전 심사를 실시, 설계상 과다계상 여부, 원가계산 및 내역서를 검토해 불필요하게 계상된 사업비를 절감해 왔다.시는 2005년도에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재정심사제를 도입, 지난 5년간 총 420억원의 예산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 6월 말 현재 총 148건 264억원을 심사 총 18억 원을 절감하는 등 발주금액 대비 6.7%의 높은 절감률을 보이고 있다.이러한 아산시의 재정심사제 사례는 널리 알려지면서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아산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는 등 아산시는 예산 재정심사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