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축하 연설 중인 룰라 다 시우바 전 브라질 대통령. 출처=위키백과

 

▲5월 1일=미국에서 노동자가 총파업을 실시하다. 이는 노동절의 유래가 됐다.

1886년 오늘 미국 시카고에서는 8만 명의 노동자와 그 가족들이 미시건 거리에서 파업 집회를 열었다. 장시간 노동에 대항해 8시간 노동을 보장받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경찰과 군대의 발포로 유혈 사태가 발생했다.

언론에선 폭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으나 오히려 노동자들은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평화적으로 시위를 진행했다. 결국 8시간 노동이라는 노동인권을 단결투쟁으로써 쟁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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