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위키백과

 

▲5월 15일=마부노호가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되다. 

마부노호는 부산 선적의 새우잡이 어선으로 1호와 2호를 통칭해 부른다. 마부노호는 2007년 한국인 네명을 비롯해 중국인, 인도인 등 24명의 선원을 태우고 케냐 몸바사 항을 떠나 새우잡이에 한창이었다. 만선을 이루고 예멘으로 귀항하던 중 같은 해 오늘 소말리안 근해에서 피랍됐다.

당시 선주는 해적과 협상해 석방금을 대략적으로 합의했다. 그리고 한국은 정부대책반을 파견하며 본격적인 협상을 이어갔다. 그러나 이미 한 달이나 지난 탓에 협상은 지지부진했고 해적은 선주와 선원을 폭행하기도 했다.

이들은 11월 4일 석방됐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