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구스위키

 

▲5월 17일=고려의 마지막 왕 공양왕이 눈을 감으며 고려의 대가 끊기다. 

공양왕은 고려의 제20대 국왕인 신종의 7대손으로 정원부원군 왕균과 충렬왕의 서장자인 강양공 왕자의 손녀였던 국대비 왕씨의 차남이다.

1389년 재위했으나 말로엔 조선을 세운 이성계가 실권을 잡았다. 위화도회군을 계기로 이방원, 정도전 등과 함께 공양왕을 결국 폐위했다.

그는 강원 원주로 유배되다 삼척으로 옮겨졌다. 기록에 따르면 음력 4월 17일인 1394년 오늘왕세자 왕석과 함께 시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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