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의 정상.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출처=위키백과

 

▲5월 29일=등산가 고상돈이 자연으로 돌아가다. 

고상돈은 대한민국의 산악인이으로 에베레스트산을 등정한 최초의 한국인이다.

청주대 재학 시절 산악반에서 전문적 등반 훈련을 받았고 이후 직장에서 산악회를 만들어 활동했다. 1970년 대한산악연맹 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에베레스트 원정대 훈련에 참가했다. 이후 1977년 9월 15일 에베레스트를 오르는데 성공했다. 당시 고상돈이 한 말은 “여기는 정상. 더 오를 곳이 없습니다”였다.

1979년 오늘 그는 알래스카 산맥의 디날리산에 오르고 하산하다 추락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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