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할 추억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축제를 고민하고 있다면, 경북 농촌체험마을에서 직접 과일을 따고 맛보는 베리축제, 자두축제와 민물고기를 직접잡고 먹어보는 은어축제를 계획해보자.

상주 베리축제

시작일 : 2019.06.15

종료일 : 2019.06.16.

장소 :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면 경천로 652

요금 : 무료

뽕나무의 고장인 상주에서 열리는 축제로 오디, 복분자, 블루베리 등 지역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축제를 연다. 상주시 함창명주테마공원에서 열리며 상주베리축제는 뽕잎으로 만든 부침개, 오디아이스크림 등의 먹을거리와 오디염색, 오디비누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다. 또한 국산과 수입산 농산물의 비교체험과 누에를 모티브로한 다양한 공예품과 옛날물건 전시 등 맛도 즐거움도 가득한 축제이다. 오디는 뽕나무의 열매로 비타민과 칼슘등이 풍부하여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하며, 갈증해소와 불면증 및 관절에 좋아 만점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봉양 자두체험행사

시작일 : 2019.07.13

종료일 : 2019.07.13

장소 :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도리원434

싱그럽고 탐스러운 자두가 열리는 계절 7, 봉양에서는 자두따기체험 행사가 열린다. 참가비는 1박스(5kg) 3만원이며, 미리 예약하고 축제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당일 접수도 가능하지만 오후체험만 가능하며 선착순이다. 오전체험반은 11시부터 12시까지 의성군 봉양면 풍리리 산에서 열리며, 오후체험반은 12시 반부터 13시 반까지 구산리에서 체험가능하다.

봉양면은 오래전부터 자두를 많이 재배해 온 고장으로, 맛있고 새콤한 자두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맛과 함께 영양도 가득한 자두는 구연산과 사과산이 풍부하여 피로해소와 식용증진, 불면증 갈증해소를 도와준다고 한다. 특히 미네랄과 철분을 함유해 간과 위를 보호해주며, 아토시아닌 성분은 눈에 좋고, 비타민AC가 많아 여러 질병에 효능이 있는 만병통치약 같은 과일이다.

 

기다려온 맑은 여름 봉화은어축제

시작일 : 2019.07.27

종료일 : 2019.08.04

장소 :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요금 : 10000

산도 많고 물도 맑고 공기도 좋은 봉화에서 한여름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봉화은어축제에 가족과 함께 참여해보자. 봉화에서 볼 수 있는 여름 제철 음식 은어는 임금님 수라상에 오를 만큼 영양가가 풍부한 민물고기로 오염되지 않은 청정 1급수에 서식한다. 은어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해 뇌를 활성화시키고, 노화방지와 기력회복에 좋다고 한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은어 반두 잡이와 맨손 잡이, 은어물장난놀이터, 내성천 워터워, 어린이 물놀이장, 아르고체험과 산촌 체험이라 할 수 있는 가재잡기, 다슬기잡기, 천체관측 체험이 있다. 맑고 시원한 내성천에 들어와 은어와 한바탕 씨름도 하면서 은어잡기체험을 하고, 수상놀이기구와 래프팅, 수중줄다리기를 즐기면서 여름 무더위를 날려보자.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가득한 봉화은어축제에서 건강,재미,휴식 모두를 얻어 갈 수 있을 것이다.

 

6월 경북 날씨

기상청에 따르면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으나, 상층 한기의 영향을 일시적으로 받을 때가 있겠다. 월평균기온은 평년(20.8~21.4)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월강수량은 평년(114.1~158.8)과 비슷하거나 적겠다.

 

7월 경북 날씨

전반에는 저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 후반에는 주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덥고 습한 날씨가 되겠으나,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어 기온의 변동성이 크겠다. 또한, 대기불안정에 의해 지역적으로 강한 소낙성 강수가 내릴 때가 있어 유의해야겠다. 월평균기온은 평년(23.7~24.9)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월강수량은 평년(176.4~248.2)과 비슷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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