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을 돕기 위해 핀란드의 기관과 손을 잡았다.
특구재단은 10일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고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트업 대회인 슬러시대회(SLUSH)가 열리는 핀란드의 대표적 과학단지 ‘에스푸이노베이션가든(에스푸혁신단지)’의 운영기관 ‘에스푸마케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양국의 연구개발특구(또는 과학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의 열린혁신과 기업성장을 촉진하고 기업 간 협력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등을 함께 모색한다.
협력사업의 첫 번째 행사로 오는 11월 핀란드의 에스푸에서 개최되는 슬러시 대회와 연계, ‘한국스타트업 피칭데이’와 ‘기업교류 워크숍’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강정의 기자 justice@ggilbo.com
강정의 기자
justice@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