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전 결승골의 주인공 박지성. 월드컵 이후 네덜란드 PSV로 이적한 뒤 크게 활약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적을 옮긴다. 출처=나무위키

 

▲6월 14일=대한민국이 당시 FIFA 랭킹 4위의 포르투갈을 무너뜨려 2002한일월드컵 16강을 결정짓다. 

2002월드컵은 한국과 일본이 공동 개최한 대회로 개최국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일은 단 한 번도 없었다. 한국은 예선에서 폴란드를 2대 0으로 이기고 미국과 1대 1로 비겨 마지막 조별 경기인 포르투갈과의 대결이 중요했다.

당시 포르투갈은 루이스 피구, 루이 코스타 등 화려한 미드필드진을 자랑하며 FIFA 랭킹 4위에 오른 강팀이었다. 여담으로 지금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 감독인 파올로 벤투는 경기에서 수비수로 출전했다.

2002년 오늘 D조 마지막 경기인 포르투갈전이 열렸고 박지성의 환상적인 골로 대한민국이 1대 0으로 승리해 대한민국은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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