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보건복지부와 ‘저소득층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저소득층 자산형성지원은 저소득자의 근로의욕 고취와 자립기반 지원을 위해 수급대상자에게 본인이 납입한 적립금과 정부지원금을 매칭해 지급하는 사업이다.

하나은행은 협약으로 일하는 생계·의료수급 가구를 위한 희망키움통장 I, 일하는 주거·교육수급 가구 및 차상위층을 위한 희망키움통장 II, 자활근로사업참여자를 위한 내일키움통장, 일하는 생계수급 청년을 위한 청년희망키움통장 등 저소득층 수급자 대상의 금융계좌 개설과 자산 형성을 지원한다.

방문이 어렵거나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직원이 직접 방문해 가입을 지원하는 등 수급자의 편리성을 도모하고 금리우대와 수수료 면제 혜택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송승기 기자 ssk@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