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가 지난달 17일 기준 상호금융예수금 8조 원을 달성했다.
14개 농·축협의 상호금융예수금 8조 원을 보유한 대전농협은 상호지원자금·도농상생기금 출연·출하선급금 지원·직거래장터 운영 등 농업인들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또 자매결연 교류, 지역사회공헌활동 뿐만 아니라 햇살론 등 서민에 대한 지원을 확대 중이다.
농협상호금융은 1970년대 농촌지역의 고질적인 고리채 해소와 양질의 금융서비스·농업자금 제공으로 농업인의 생활안정을 꾀했다. 2000년대 이후에는 농업인과 도시민의 차별 없는 지역종합금융센터로서 지역경제의 중추적 금융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
전용석 대전농협 본부장은 “상호금융 예수금 8조 원 달성은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바탕으로 달성된 것으로 이를 계기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며 “지역대표 금융기관 역할 뿐만 아니라 사회 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사랑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승기 기자 ss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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