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3일 공공기관이나 기업을 사칭하는 해킹메일로 인한 국민적 피해 방지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만화로 보는 알기 쉬운 해킹메일 대처법’을 발간했다.
책엔 최근 해킹메일 사례인 ‘명예훼손 출석통지서(경찰청 사칭)’, ‘미지급 세금계산서(국세청 사칭)’, ‘계정정보 업데이트 알림(인터넷포털 사칭)’, ‘채용이력서 제출(기업 대상)’ 등이 담겼다. 또 이용자가 해킹메일을 판별하는 방법과 수·발신 시 주의사항과 이를 대처할 수 있는 방안도 수록됐다.
책자는 관계부처 등을 대상으로 우선 배포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보호나라(boho.or.kr)에 웹툰 형식으로 게시된다.
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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