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8일 KISA 서울청사에서 ‘가상통화 취급업소 대상 정보보호 설명회’를 열고 사이버 위협사례를 공유했다.

설명회는 최근 발견되고 있는 공격 위협과 자주 악용되는 취약점 등에 대한 설명과 가상통화 관련 시스템과 지갑을 안전하게 운영하는 방안 소개로 진행됐다. 또 관리적 보안취약점 발생 시 구체적 대응 방안도 소개됐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정책관은 “가상통화 취급업소가 공격자의 주요 대상이 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보안강화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깨달아 보안을 소홀히 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용자 보호를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보안에 투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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