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소득 정보가 없거나 금융 거래 이력 부족 등의 사유로 은행권 대출이 어려웠던 고객을 위해 ‘우리 비상금 대출’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상품의 고객 신용평가는 통신 요금납부 내역·소액결제 내역 등을 바탕으로 신용평가사가 산정한 ‘통신사 신용등급’을 활용한다. 대출한도는 통신사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이며, 1년 만기 마이너스통장만 취급된다.

통신사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0.5%포인트까지 우대된다. 우리은행 입출금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면 소득정보나 직장정보 입력 없이 우리은행 앱 ‘위비뱅크’에서 대출 받을 수 있다.

송승기 기자 ss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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