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협력, 국제 소방 친선교류 활성화 등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권대윤)와 중국 사천성 청두소방국(소방국장 유평문)이 지난 9일 중국 청두에서 상호 우호협력과 공동의 발전, 국제 소방 친선교류 활성화 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 체결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중국 청두시에서 열리는 제18회 2019 세계경찰소방관경기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한 충북소방본부와 작년 9월 충북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3회 2018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도 선수단을 파견한 청두소방국 과 향후 국제교류을 지속, 협력 증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향후 소방행정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 및 지원 ▲기관 방문 실습 및 체험 견학 등 교육 프로그램 지원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공식방문 시 각종 편의 제공 ▲기타 상생협력과 공동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의 교류 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권대윤 본부장은 “양국 소방의 활발한 국제 교류·협력을 통해 소방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여 대국민 혁신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청주=민태찬 기자 tttchan@ggilbo.com
민태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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