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섭 청주시 부시장, 청원생명RPC 방문 격려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이 13일 청원생명쌀의 주 재배지인 청원구 오창읍 광역 살포기 방제 현장과 청원생명RPC를 잇따라 방문해 방제단과 유통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오창읍은 청원생명쌀 계약재배의 40%이상을 차지하는 청원생명쌀 생산의 주산지다. 이곳에선 지역 내 생산자 단체와 농협이 방제단을 구성해 벼 병해충 방제 및 미질향상을 목표로 광역살포기를 활용, 방제에 힘쓰고 있다.
청원생명RPC는 지난 2008년 8월 1일 쌀 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내 8개 농협이 공동출자 설립됐으며, 가공작업의 기계화 첨단화로 엄격한 품질관리가 이뤄지고 있을 만큼 전국에서 손꼽히는 RPC이다.
이런 노력으로 청원생명쌀은 12년 연속 한국표준협회 로하스 인증, 지난 2016년 대한민국 명품쌀에 선정되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대한민국의 으뜸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쌀 공동방제현장과 청원생명 RPC 방문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할 농업의 미래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노동력 절감과 청원생명쌀의 품질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청주=민태찬 기자 tttchan@ggilbo.com
민태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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