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보건소, 혈압·혈당체크, 건강조사 등
청주 청원보건소는 지난 14일 ‘행복한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북이면 호명리 경로당을 방문하고, 주민들의 혈압·혈당체크와 건강조사, 상담 등을 실시했다.
최근 암 발생률 증가로 이슈가 되고 있는 북이면은 보건지소(1개소)와 보건진료소(3개소)가 지역 내 유일한 1차 의료기관으로 주민건강관리의 최일선에 있는 보건소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곳이다.
청원보건소에서는 건강취약지인 북이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행복백세! 건강교실 ▲건강한 노후! 허약노인 예방프로그램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등 보건사업별 통합 건강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해 오고 있다.
또한, 주민의 생활 속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진료소에서도 자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주민건강문제 스크리닝, 암 예방수칙 집중교육, 국가암 검진 독려를 위한 홍보 및 계도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건강문제에 보건소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 대응하여 건강 친화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민태찬 기자 tttchan@ggilbo.com
민태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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