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주성고등학교 강당서

청주시립도서관이 20일 주성고등학교(교장 김일환)에서 황영미 작가를 초청, ‘찾아가는 작가 강연회’를 개최한다. 황 작가는 ‘2019년 책읽는 청주’ 청소년 부문 대표도서인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의 저자다.
강연회는 2019년 책읽는 학교로 선정된 주성고등학교에서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표도서에 대한 이야기와 질의응답, 사인회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제22회 책읽는 청주의 대표도서 ‘체리새우’는 한때 은따였던 아이가 있는 그대로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로 황 작가는 왕따, 은따, 친구관계에 대한 청소년들의 고민 글을 보면서 답글을 다는 심정으로 이 작품을 썼다고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청주시립도서관에서는 독서단절기에 놓인 청소년들의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책의 가치와 독서의 필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주=민태찬 기자 tttchan@ggilbo.com
민태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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