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담당자 협의회 열고 시너지 효과 도모

충북도학생수련원 제천안전체험관은 20일 오후 도내 ‘안전체험시설 운영담당자 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에는 도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종합형(충청북도학생수련원 제천안전체험관) ▲소규모(충청북도학생수련원 옥천분원) ▲교실형 2곳(청주 중앙중학교, 옥천 삼양초등학교) ▲어린이안전체험시설(충청북도교육문화원 어린이안전체험관) 운영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도교육청 산하 안전체험시설에서 진행하는 안전체험교육의 종합적인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고 체계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하기 개최됐다.

이날 ▲제천안전체험관 시설견학 ▲체험시설별 운영계획 비교·분석 ▲안전체험장비 기술 및 정보교류 ▲안전교육 전담인력 역량강화 방안 및 실감나는 안전체험을 위한 체험환경 조성방안 토론 등이 진행됐다.

한편, 제천안전체험관은 협의회의 결과가 각 기관에서 시행 중인 학생 안전체험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연내 총 3회의 협의회를 가질 계획이다.

2차 협의회는 내달 중 충북학생수련원 옥천분원에서 개최, 안전체험교육 매뉴얼 비교·분석 및 학교급별 교수학습 과정안을 공유하게 된다. 3차 협의회는 오는 12월 충청북도교육문화원 어린이안전체험관에서 올해 안전체험시설 운영 결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 내년도 안전체험교육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게 된다.

제천안전체험관 관계자는 “충북교육 안전체험시설 간 지속적인 정보교류 및 통합지원을 통해 운영프로그램을 질적으로 개선하겠다. 학생의 안전교육 성취수준을 높임과 동시에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핵심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민태찬 기자 tttcha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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