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이도현 정체 충격 '언제나 그녀 곁에 있었다'...드디어 실마리 풀리나

호텔 델루나 이도현 정체 충격 '언제나 그녀 곁에 있었다'...드디어 실마리 풀리나(사진=tvN 호텔 델루나)

 '호텔 델루나'가 연일 화제인 가운데 이도현의 정체가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12화 방송 말미 고청명(이도현)의 이야기를 하는 마고신(서이숙)과 사신(강홍석)의 모습이 나왔다.

마고신은 죽음 에서 돌아와 반딧불이가 되여 장만원(아이유)의 근처를 지키는 고청명의 이야기를 한다. 반딧불이는 청명과 만월의 추억이 담겨있어 왜 이런 모습으로 만월의 곁에 머물고 있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청명을 보기 위해 달려갔던 만월을 기다리고 있었던 건 송화(박유나 분)와 군사들이었다. 같은 시각, 연우와 도적패 역시 습격을 받았고, 그 중심에 청명이 있었다. 모두 그가 배신자라고 생각했던 이유였다. 그러나 만월이 체포되기 전, 같은 장소에 청명이 있었고 그의 손엔 만월의 표식을 한 비녀가 있었다. 그곳에서 만월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일까. 비녀를 보며 환하게 웃는 청명은 우리가 알던 배신자의 얼굴이 아니었다.

그리고 "너는 배신자로 살아. 그러면 만월이는 살 거야"라던 연우의 목소리를 통해 청명이 배신자가 될 수밖에 없었음이 드러났다. 송화(박유나) 앞, 머리를 숙인 만월을 감정 없는 듯 바라보던 청명. 하지만 한 손엔 전하지 못했던 비녀를 손에 피가 흐를 정도로 움켜쥐고 있었다. 게다가 죽은 후에도 저승으로 떠나지 못하고 반딧불이로 남아 만월의 곁을 지켜왔다. 이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어쩔 수 없이 배신자로 남았던 그의 이야기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반딧불이는 6화에서 구찬성(여진구)와 만난적이 있어 구찬성 역시 반딧불이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던 상황. 그런 가운데 구찬성은 장만월을 위해 만든 머리 꽂이를 들고 호수에서 만월을 기다리고 있는 청명을 꿈에서 보게 되는 장면이 방송 되면서 어떤 뒷 이야기가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반딧불이는 6화에서 구찬성(여진구)와 만난적이 있어 구찬성 역시 반딧불이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던 상황. 그런 가운데 구찬성은 장만월을 위해 만든 머리 꽂이를 들고 호수에서 만월을 기다리고 있는 청명을 꿈에서 보게 되는 장면이 방송 되면서 어떤 뒷 이야기가 있는지 과연 만월은 청명의 정체를 알아 차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총 16부작으로 현재 12화 까지 방영된 상태이며 매주 토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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