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신학영, 강한빛이 스카이여성축구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티즌 제공

대전시티즌이 지역 단체를 대상으로 축구클리닉을 실시하며 지역민들과 소통했다.

대전시티즌 소속 서우민, 윤성한은 지난 28일 대전 동구 판암 풋살장에서 대전시교육청 가정형 Wee센터 남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축구클리닉을 운영했다. 클리닉에서 두 선수는 간단한 드리블과 패스 강습 후 미니게임을 실시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신학영, 강한빛은 대전 중구 스카이 축구 동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축구클리닉 시간을 가졌다. 한밭여자중학교 운동장에서 실시된 축구클리닉에서 14명의 동호회 회원들은 두 선수에게 다양한 축구기술을 배우며 함께 많은 땀을 흘렸다.

대전시티즌은 대전 내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밀착활동의 일환인 축구클리닉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복지관 봉사활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레크리에이션 활동인 ‘스쿨어택’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향후 매달 1회 이상 선수단 및 임직원 전체가 참여하는 지역밀착활동도 실시할 방침이다. 강한빛은 “짧은 강습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성실하게 참여해주셔서 감사했고 축구에 대한 열정에 놀랐다”며 “정기적으로 동호회 회원들과 유익한 활동 시간을 갖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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