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네이버 영화

영화 '다이 하드3'가 3일 오후 6시 20분 케이블 영화채널 '슈퍼액션'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다이 하드3'는 시리즈물 ‘다이 하드’의 세 번째 작품으로 1995년 10월 6일 개봉했다.

‘다이 하드1’의 감독을 맡았던 존 맥티어난이 다시 지휘봉을 잡았고 ‘다이 하드’ 시리즈를 통해 최고의 배우로 성장한 브루스 윌리스가 주인공 ‘존 맥클레인’을, ‘행운의 반전’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던 제러미 아이언스가 배우 인생 최초로 악역을 맡았다.

영화는 시작하자마자 뉴욕의 백화점 폭발로 막이 열리고, 자신을 ‘사이먼’이라 칭한 남자가 ‘존 맥클레인’에게 자신이 내는 문제를 맞추지 못하면 계속적인 테러를 가하겠다고 말하며 스토리가 전개된다. 혼자서 모든 걸 해결하는 초인적인 영웅이 아니라 현실적이고 인간적인 액션을 보여주는 주인공 존 맥클레인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

기존 다이 하드 시리즈와는 다르게 여러가지 복선이 깔려있고 신선한 아이디어의 트릭들이 많이 나오기에 보면 볼수록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평가다.

8500만 달러의 제작비를 투자했고 미국에서의 저조한 흥행과는 달리 해외 수익은 2억 6600만 달러로 시리즈 중 최고를 기록하며 크게 성공한 영화로 기록 됐다.

1995년 국내 개봉 당시 주인공 브루스 윌리스가 내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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