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추석을 맞아 대전시티즌 구성원들이 대전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티즌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대전시티즌이 민족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뜻깊은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시티즌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임직원들은 5일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대전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을 찾아 봉사활동과 송편 나눔 행사를 펼쳤다. 시티즌 구성원들은 이날 추석을 맞아 한울 F&S(대표 백창기)와 함께 복지관에 송편을 전달하고 환경 정화 활동, 배식 봉사, 노인 대상 놀이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최용규 대표이사는 “시민구단으로 지향해야 할 점 중 하나는 지역민들과 가깝게 교감하는 것”이라며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을 찾아뵙고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티즌은 향후에도 선수단 및 임직원 전체가 참여하는 소외계층 축구 교실, 지역 행사에 참여, 다양한 지역밀착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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