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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스털링다리전투가 일어나다. 

스털링다리전투는 제1차 스코틀랜드 독립 전쟁 중 하나다. 당시 잉글랜드가 스코틀랜드를 침략했으나 스코틀랜드는 엄청나게 저항했다.

1297년 오늘 스코틀랜드는 앤드루 드 모레이와 윌리엄 월리스가 잉글랜드군을 포스강 근교의 스털링다리에서 만났다. 잉글랜드는 기병으로 구성됐고 스코틀랜드는 보병 중심이었다. 대개 기병과 보병의 싸움은 기병의 압도적인 승리로 이어지나 다리란 특수한 상황으로 기병은 보병에 압도당하기 시작했다. 결국 전투에서 스코틀랜드가 잉글랜드를 제압했다.

영화 브레이브하트에서도 스털링다리전투가 삽입될 예정이었으나 주연이자 감독인 멜 깁슨이 전투신을 더욱 멋지게 그리고자 다리 대신 평원에서 전투를 벌이는 것으로 변경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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