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가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4500억 원 규모로 신규보증을 공급한다.
신보 충청본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2019 하반기 부문별 보증운용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중소기업의 정책금융 지원강화와 중점정책부문 공급확대를 위해 전년 동기 대비 279억 원 증가한 4517억 원의 신규보증을 공급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주요기반이라 할 수 있는 수출기업과 창업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설비투자 보증목표를 1751억 원으로 별도 설정해 신규지원하고 스마트공장 구축기업과 공급기업을 위해 스마트 제조혁신분야에도 326억 원을 새로 공급키로 했다. 중규모 이상 기업에겐 자금조달 경로를 다양화하고 일시적인 경영어려움을 겪는 자동차부품산업(제조, 도소매)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자산유동화증권 신규편입 370억 원 이상을 지역 기업에 배정되도록 할 예정이다.
송승기 기자 ssk@ggilbo.com
송승기 기자
ssk@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