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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8일=후백제의 견훤이 눈을 감다. 

견훤은 후백제를 건국한 후백제의 시조이다. 892년에서 935년 음력 3월까지 후백제의 국왕으로 재위한 그는 본래 통일신라의 장군이었으나 889년을 전후한 시기부터 백제 부흥 운동을 전개했다. 892년에 무진주를 점령하고 900년에 비로소 완산주를 도읍으로 정하며 후백제가 역사에서 태어났다.

936년 음력 9월 8일에 태조 왕건이 일으킨 거병으로 후백제는 끝내 멸망하였고 등창을 앓던 견훤은 그 다음날인 936년 오늘(음력 9월 9일) 세상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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