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로야구 순위 (29일 기준)

프로야구 두산과 SK의 정규리그 우승을 위한 사활을 건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진 가운데 한화 이글스가 캐스팅 보트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화 이글스는 30일 오후 홈 최종전 SK와의 일전이 펼쳐진다.

이 결과에 따라 SK와 두산의 순위가 뒤바뀔지 아니면 그대로 우승 할지 향방이 가려질 예정이다.

만일 한화가 SK를 잡을 경우, 내달 1일 NC와 경기를 가지는 두산은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차지하게 되고, SK가 한화를 잡는 경우에는 두산의 결과를 지켜봐야하는 상황이다.

SK와 두산 모두 승리를 거두면 양팀 상대전적에 따라 두산이 유리해 9G 역전 우승을 한다.

한화와 SK는 에이스 '채드벨' 과 '김광현'을 내세워 꼭 승리하겠다는 일념을 가지고 싸울 예정이다.

하지만 채드벨이 쉽지않다. SK 전 평균자책점 0.63이라는 절대 우위와 타선의 빈타를 해결해야만 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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