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요리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제16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가 10일 벡스코에서 개막해 사흘간 일정에 들어간다.

'맛있는 도시, 코리아 치킨'을 주제로 한 올해 박람회는 요리경연대회, 향토음식 전시관, 쿠스쿠스 홍보관, 한반도 종단철도 연결 5개국 면(누들) 전시 등으로 꾸며진다.

내달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해 아세안 10개국 음식을 맛보고 전통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관도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 우수식품관에서는 어묵, 김, 전병 등을 시식하고 원한다면 구매할 수도 있다.

이밖에 라이브 쿠킹 쇼, 수타 쇼, 마술쇼, 러시아 쿠킹 쇼, 아세안 국가 전통공연 등의 이벤트들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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