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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0일=인류 최악의 무기 차르 봄바 실험이 시작되다.

차르 봄바는 소련의 수소 폭탄이다.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강력한 무기라는 평가다. 실제 사용을 위한 무기라기보다는 냉전 중에 미국에 대해 소련의 기술력을 과시할 목적으로 개발됐다.

1961년 7월 10일 니키타 흐루쇼프 소비에트 연방 총리의 지시에 의해 개발이 시작됐고 같은 해인 1961년 오늘 노바야제믈랴 제도에서 폭발 실험이 실시됐다. 지면으로부터 4000m 높이에서 폭발했는데 화구는 지상에까지 닿았고 위로는 폭탄이 투하된 비행기의 고도까지 닿았다고.

차르 봄바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위력보다 3800배 이상 강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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