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대전시티즌이 최근 대전중촌초등학교 방문을 끝으로 올해 예정된 자주자주축구클리닉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시티즌의 대표적인 지역밀착활동 중 하나인 자주자주축구클리닉은 올해 5년째를 맞이했으며 대전동부교육지원청과 협업으로 관내 교육복지사업 학교에서 매해 4월부터 10월까지 실시된다. 올해는 석교초, 보성초, 중앙초, 대암초, 한밭여중, 중원초, 동산중, 태평중, 용운중, 충남중, 산성초, 자양초, 신평초, 한밭중, 중촌초 등 15개 학교에서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축구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티즌 관계자는 “올해 자주자주축구클리닉을 여성축구동아리, 대안학교, 시각장애인 축구팀 등으로 범위를 넓혀 더 의미가 있었다”며 “시티즌은 내년에도 축구 동호회, 학생들과 함께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티즌은 오는 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19 36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이날 시즌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경기는 E, S석에 한해 50% 할인된 가격에 입장권이 판매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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