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쳐

16일 실시간 검색어를 통해 이슈되고있는 쿠싱증후군에 관심이 집중됐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쿠싱증후군은 부신피질의호르몬 중 코르티솔의 과다로 인해 발생하는 임상증후군으로, 쿠싱증후군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8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하며, 보통 30~40대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부신(adrenal gland, 副腎)은 양측 신장 위에 각각 위치하며 부신호르몬을 생산하는 내분비기관으로 생명유지에 중요한호르몬을 분비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부신은 좌우에 각각 길이 4~5 cm, 높이 2~3 cm, 무게 7~8 g의 작은 기관이며 우측은 삼각형, 좌측은 반달형의 모양을 이루고 있습니다. 부신의 바깥쪽을 피질, 안쪽을 수질이라고 하며 각각이 발생학적으로 다른 기원을 가지고 있으며, 각각 다른호르몬을 분비하고 있다.

부신의 바깥쪽을 이루는 피질에서는 여러가지 스테로이드호르몬을 분비합니다. 부신피질의 대표적인호르몬으로는 코르티솔, 알도스테론 및 부신 안드로겐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반면 부신수질에는 신경절세포들이 분포하고 있으며 카테콜아민에 속하는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을 생산한다.

쿠싱증후군의 증상은 중심성 비만, 고혈압, 피로감과 쇄약감, 무월경, 남성화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피부에서도 쿠싱증후군에 특징적인 소견을 관찰할 수 있다. 피부가 얇아지며 쉽게 멍이 들기 쉽상이다.

쿠싱증후군에서는 코르티솔의 과다 이외에도 부신 안드로겐의 과다가 동반되어 여성에서 다모증, 여드름, 난소기능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정신적인 장애로는 수면장애가 있으며 감정적인 변화가 심해서 과민증부터 심한 우울증, 혼동, 정신병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쿠싱증후군의 예방법은 근본적인 면역력 강화를 위해 평소 규칙적인 생활과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하도록 한다. 또한 홍삼과 같은 면역력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 역시 쿠싱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지난 2017년 가수 이은하가 이 병을 앓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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