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백' 한지민,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 각종 담배 다 피운 이유 있었다

'미쓰백' 한지민, 연기변신 위해 이렇게까지?/ 한지민 인스타그램

'미쓰백'이 18일 오전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올랐다.

바로 18일 OCN에서 09시 40분에 영화 '미쓰백'을 방영했기 때문이다.

미쓰백은 2018년 10월 11일에 개봉했다. 영화 '미쓰백' 에 출연한 주연 배우는 한지민(백상아), 김시아(김지은), 이희준(장섭) 등이다.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남녀 조연상은 '독전' 故김주혁과 '미쓰백' 권소현에게 돌아갔다.

동료 권소현의 조연상 수상에 한지민은 오열했다. 권소현의 수상소감을 지켜보던 한지민은 자신의 일보다 더 기뻐하며 오열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한지민의 연기 열정 또한 눈길을 끈다. 앞서 한 인터뷰에서 한지민은 '밀정' 당시 연기를 위해 담배를 배울 정도로 남다른 열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지민은 "그 당시 김지운 감독이 담배를 짧은 장면이나마 피웠으면 좋겠다는 말을 들었고 캐릭터를 위해 필요한 장면이라 판단해 담배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한지민은 또 “맞는 담배를 찾기 위해서 대부분의 담배를 다 시도했었다. 담배 종류를 고르는 건 괜찮지 않냐”고 반문했다. 또한 영화 '미쓰백'에서는 일부러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본인의 심리상태도 바꾸었다고 말했다. 한지민은 항상 표정을 찡그리고 있었다고 전했다

올해 나이 37세의 한지민은 지난 2003년 '올인'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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