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쇼 진품명품

탤런트 설수진이 화제다.

22일 방송된 KBS 'TV쇼 진품명품'에 설수진이 출연했다.

이 가운데 설수진이 과거 남편에게 위치추적기를 달았다고 고백한 사연도 재조명되고 있다. 

그녀는 한 방송에 출연 "남편의 일이 너무 궁금했다"며 "한번 나가면 밤을 새울 때도 있고, 일주일을 집에 안 들어와 남편에게 무슨 일을 하는지 물었다. 그런데 남편이 회사에 있었던 일은 아내에게 절대 말하면 안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설수진은 "남편이 자고 있을 때 휴대전화에 위치 추적이 가능한 '친구찾기' 기능을 몰래 활성화했다"며 "이후 새벽 2~3시에 남편의 위치를 검색했는데 안 움직이더라. 회사에 있었다. 한 달을 넘게 그 생활을 하다 보니 내가 폐인이 됐다.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 싶었다"고 고백했다.

설수진은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세이다. 그는 1996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데뷔해 KBS1 'TV소설 약속', KBS2 드라마 '동서는 좋겠네' '여자플러스'에서 진행을 맡았으며 현재는 MBN '동치미'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남편은 남편은 현재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에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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