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공작이 방송된다는 소식에 화제다.
22일 오후 7시 10분부터 영화채널 OCN에서 공작이 상영된다.
공작의 줄거리는 다음과같다.
1993년, 북한 핵 개발을 둘러싸고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된다.
정보사 소령 출신으로 안기부에 스카우트된 박석영(황정민)은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캐기 위해 북의 고위층 내부로 잠입하라는 지령을 받는다.
안기부 해외실장 최학성(조진웅)과 대통령 외에는 가족조차도 그의 실체를 모르는 가운데
대북사업가로 위장해 베이징 주재 북 고위간부 리명운(이성민)에게 접근한 흑금성.
그는 수 년에 걸친 공작 끝에, 리명운과 두터운 신의를 쌓고
그를 통해서, 북한 권력층의 신뢰를 얻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1997년. 남의 대선 직전에 흑금성은 남과 북의 수뇌부 사이 은밀한 거래를 감지한다.
조국을 위해 굳은 신념으로 모든 것을 걸고 공작을 수행했던 그는 걷잡을 수 없는 갈등에 휩싸이는데
2018년 8월 8일에 개봉한 이 영화는 4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검사외전을 통해 스타 감독의 반열에 오른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등 충무로에서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했다.
한편, OCN에서는 오후 22시부터 램페이지가 방송될 예정이다.
황현빈 수습기자
hhb@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