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과 제자에서 감독끼리의 지략대결로 세간의 관심을 받고있는 첼시와 토트넘의 경기가 잠시 후 23일 새벽 1시 30분 토트넘의 홈구장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 경기로 토트넘이 승리를 거두면 4위로 뛰어오른다.

이번 대결은 무리뉴 감독과 램파드 감독의 맞대결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04년~2007년과 2013년~2015년 무리뉴 감독이 첼시를 지도할 때 선수로 활약한 램파드는 무리뉴의 애제자이기도 했다. 특히 둘은 2004-2005시즌, 2005-2006시즌 프리미어리그 연속 우승을 합작한 바 있다.

토트넘은 무리뉴 부임 이후  리그 5경기에서 4승 1패를 거두며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첼시는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 4패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졌다.

토트넘은 델레 알리와 손흥민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알리는 첼시를 상대로 리그에서 총 5골을 득점한 바 있다. 손흥민은 최근 7골 5도움으로 절정의 기량을 뽐내며 팀에 보탬이 되고 있다.

사제지간에서 적으로 만나 순위싸움을 펼치는 가운데 중계는 스포티비와 스포티비 나우앱을 통해 중계를 시청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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